‘무려 64분 만에 7골 폭격’... 아스널 역대급 괴물 유스 공격수, 1군 승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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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도 오비 마틴의 성장세가 무섭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 시간) "치도 오비-마틴은 18세 이하 팀에서 64분 동안 7골을 넣으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공격수로 아스널 1군에 입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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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치도 오비 마틴의 성장세가 무섭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 시간) “치도 오비-마틴은 18세 이하 팀에서 64분 동안 7골을 넣으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공격수로 아스널 1군에 입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치도 오비는 2007년생으로 16세의 공격수다. 덴마크 출생의 치도 오비는 2022년에 아스널 유스에 입단해 현재 가장 촉망받고 있는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치도 오비는 지난 11월에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아스널 16세 이하 팀에서 10골을 넣었다.
그리고 지난주 웨스트햄을 상대로 5골을 넣는 등 최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그는 노리치를 상대로 9-0으로 승리하는 과정에서 7골을 넣으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스널 18세 이하 팀의 감독을 맡고 있는 잭 윌셔는 "치도처럼 현재 불을 뿜고 있는 골잡이가 있으면 도움이 되고, 그가 터치하는 모든 것이 골로 연결되는 것 같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특히 지난 6주 동안 소바 리얼티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한 이후로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그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7경기에서 24골을 넣는 등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치도 오비에게 다음 시즌에 1군 무대에서 기회를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 팬은 "치도 오비-마틴은 아스널 유소년팀에서 뛰지 말아야 한다. 다음 시즌에는 1군으로 승격시켜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라민 야말과 함께 해냈었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알렉산더 이삭과 비슷한 프로필에 타고난 골 감각까지. 아르테타 감독에게 기회를 받을 날이 머지않았을 것이다. 무서운 재능이다”, “그는 정상으로 향하고 있다. 치도 오비-마틴은 아스널 18세 이하 팀에서 노리치를 상대로 5골을 넣었었다. 치도 오비 마틴은 막을 수 없는 골 넣는 기계다. 다음 시즌에는 1군에 합류할 것이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덴마크 17세 이하 대표팀에서도 14경기에서 10골을 넣은 치도 오비 마틴은 이번 시즌 이미 여러 차례 아스널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한 바 있다. 큰 키에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치도 오비는 동 나이대에서는 적수가 없기 때문에 다음 시즌 1군으로 올라와 활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진 = 골닷컴, 스포츠 바이블, 아스널 홈페이지, 풋볼 런던,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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