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손에 쥔 A4지 원고 10장…尹 앞에서 할말 다 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영수회담에 A4용지 10장에 달하는 원고를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영수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전달할 의제를 직접 정리한 자료를 준비해 가져갔다.
이 대표는 해당 원고를 비공개 차담회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읽었으며, 윤 대통령은 중간중간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생회복·국정기조전환·의정갈등 등 의제…거부권 유감표명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영수회담에 A4용지 10장에 달하는 원고를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영수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대통령실 측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이 대표 측에서는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 천준호 대표 비서실장,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배석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전달할 의제를 직접 정리한 자료를 준비해 가져갔다. A4 용지 반장 기준으로 총 10장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가 마지막까지 고심하며 정리한 자료다.
이 대표는 해당 원고를 비공개 차담회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읽었으며, 윤 대통령은 중간중간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했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민생회복지원금과 추경 △국정기조 전환 △이태원특별법, 채상병 특검법 및 거부권 행사 법안 유감 표명 △의정갈등 해결 및 및 연금개혁 등을 요구했다.
train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장모가 정동원 콘서트 따라다녀, 더럽다"…에스파 윈터 팬 남편의 '막말'
- 김호중 차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어딨나…매니저 "내가 운전" 거짓말
- 나영희 "삼풍 백화점서 쇼핑, 너무 더워 나왔더니…2시간 뒤 붕괴됐다"
- "우리끼리 사돈 맺자" 입주민 맞선 주선하는 '평당 1억 아파트'
- 초등교 난입 100㎏ 멧돼지, 흥분 상태로 날뛰며 소방관에 돌진[영상]
- 함소원 편입·제적설 또 언급…"난 숙대 등록금 없어 미코 나갔을 뿐"
- 고현정, 완전 민낯에 세안 루틴까지 공개…"돼지고기 못 먹어" 왜?
- 강기영, 오늘 형제상…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 한예슬, 신혼여행 떠났다…그림같은 리조트 속 10살 연하 남편 공개 [N샷]
- 레슬링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전 경기대 교수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