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끝난 가게 들어가 담배 훔친 학생들… 경찰 수사

이시명 기자 2024. 4. 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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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학생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영업이 끝난 가게에 들어가 담배를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5분쯤 김포 마산동의 한 점포에서 남성 3~4명이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현장 상황을 신고한 목격자는 경찰에 "'누구야'라고 외치자 가게 안에 있던 남성 3~4명이 달아났다"며 "학생처럼 어려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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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10대 학생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영업이 끝난 가게에 들어가 담배를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5분쯤 김포 마산동의 한 점포에서 남성 3~4명이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현장 상황을 신고한 목격자는 경찰에 "'누구야'라고 외치자 가게 안에 있던 남성 3~4명이 달아났다"며 "학생처럼 어려 보였다"고 말했다. 해당 가게는 당시 영업이 끝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남성들이 가게에서 담배를 훔친 사실을 확인하고, 이곳 일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살피며 추적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학생'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절도 혐의 등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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