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대규모 행정복합타운·GTX-C 오이도역 연장 추진

경기=이민호 기자 2024. 4. 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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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시흥시청 중심 대규모 행정복합타운과 GTX-C 오이도역 연장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는 임 시장, 연제찬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해 △시흥시청 중심 대규모 행정복합타운 추진 △시흥 북부권역 교육·행정타운 추진 △ 바이오 국가전략산업단지 유치 △GTX-C 오이도역 연장 등 총 21건의 당선인 주요 공약에 대한 국별 현황 발표와 검토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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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26일 간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시흥시청 중심 대규모 행정복합타운과 GTX-C 오이도역 연장을 추진한다.

29일 시흥시에 따르면 임 시장은 지난 26일 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공약에 대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 시장, 연제찬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해 △시흥시청 중심 대규모 행정복합타운 추진 △시흥 북부권역 교육·행정타운 추진 △ 바이오 국가전략산업단지 유치 △GTX-C 오이도역 연장 등 총 21건의 당선인 주요 공약에 대한 국별 현황 발표와 검토를 진행했다. 이어 이행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임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시흥시의 당면 현안 해결과 다양한 숙원 사업 추진에 힘이 되고 있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정 현안과의 연계성 등 공약의 체계적인 검토를 기반으로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공약 이행에 노력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 정책을 통해 실현될 사업의 발굴과 제안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흥시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연대·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회의에선 축제·행사 안전 관리도 언급했다. 연제찬 부시장은 "봄철을 맞아 축제 등 많은 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날씨 상황과 밀집하는 인파 등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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