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서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4. 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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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센터는 난임부부와 임산부, 양육모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정서 지지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개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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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이규현 기자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센터는 난임부부와 임산부, 양육모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정서 지지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개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는 2021년 10월부터 운영하는 '경북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안동의료원 수탁)'에 이어 2024년 하반기에 '경북 서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추가 운영하게 된다.

경북 서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김천의료원에서 수탁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센터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배치해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정신건강 의료지원 등을 제공한다.

경북도는 상담센터 추가 확보에 따라 이용자의 접근성 향상과 상담 대기 시간 단축, 대상자별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 등을 적기에 지원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앞으로도 경북도는 도민들이 체감하는 사업추진과 합계출산율 2.1명 달성의 초석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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