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5·18 뉴스·다큐·인터뷰…디지털 전환 추진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 관련 뉴스와 다큐멘터리, 인터뷰 영상 등 영상기록물에 대해 고해상도 디지털화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광주MBC와 업무협약을 맺고 5·18민주화운동 관련 영상기록물를 디지털로 전환한다.

주요 콘텐츠는 광주MBC가 소장한 5·18 관련 뉴스 영상과 당시 사건을 기록한 다양한 다큐멘터리, 시민의 참여와 목격담을 담은 인터뷰 영상 등이다.

광주시는 디지털화된 영상 자료는 5·18 연구·교육·전시 콘텐츠 등으로 활용하고 온라인 서비스 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광주시,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점검

광주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시청 주요 사업장과 공중이용시설 관리부서를 대상으로 의무이행사항에 대한 점검을 오는 6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광주시 본청·직속기관·사업소 중 중대산업재해 대상 관리부서 64개 부서와 종합건설본부 등 공중이용시설(중대시민재해 대상) 관리부서 46개이다.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실태와 이행 상황, 부서 담당자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점검하며 미이행 기관·부서 등은 조속히 조치계획 수립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생태·먹거리·인권' 실천사업 선정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4년 6차 의제 실천사업' 대상으로 24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독립서점 러브앤프리의 '인권감수성 증진을 위한 글쓰기-(여성)지우고 (여성)다시쓰기'와 클로버봉사단의 '쓰레기 없는 축제를 위한 모니터링 조사사업'이다.

또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목포본부의 '지구살림 자원순환캠페인과 나눔 장터', 숲 해설가 광주전남협회의 '광주 도시 숲 생물다양성 탐사' 등이다. 선정된 단체들은 오는 11월 8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번 공모 주제는 시민참여재생에너지전환, 생물다양성보전과 회복, 책임있는 생산과 친환경소비, 지속가능한 먹거리전환, 불평등감소와 사회안전망 구축, 문화다양성 존중과 인권감수성 증진 등 6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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