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다 계획이 있구나…미들블로커 세대교체로 일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내내 빈약한 미들블로커(센터)진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27·한국도로공사)와 리베로 한다혜(29·페퍼저축은행)가 FA 자격을 얻어 이적한 가운데 당초 영입 대상이었던 FA 미들블로커 박은진(25·정관장)과 이주아(24·IBK기업은행)를 잡지 못하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졌다.
미들블로커 출신인 이 감독이 펼칠 GS칼텍스의 미들블로커 세대교체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GS칼텍스는 1~4라운드(승점 43·15승9패)와 5~6라운드(승점 8·3승9패)에 롤로코스터를 탔다. 결국 4위(승점 51·18승18패)로 주저앉아 ‘봄배구’에도 나서지 못했다. 이 같은 추락 원인으로는 낮은 높이가 지목됐다. 세트당 블로킹(7위·1.67개)과 속공 성공률(5위·43.07%) 모두 하위권일 정도로 미들블로커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정대영(43), 한수지(36), 문명화(29), 오세연(22), 윤결(21) 등으로 미들블로커진을 꾸렸는데, 문명화는 부상으로 제 몫을 하지 못했고 윤결은 주전들과 기량차가 커 전력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결국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권민지(23)를 미들블로커로 돌리는 고육지책까지 동원했으나, 전반적인 경쟁력은 다른 팀들에 미치지 못했다.
게다가 시즌을 마친 뒤에는 정대영과 한수지가 은퇴하면서 미들블로커 자리에 더 큰 구멍이 생겼다.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27·한국도로공사)와 리베로 한다혜(29·페퍼저축은행)가 FA 자격을 얻어 이적한 가운데 당초 영입 대상이었던 FA 미들블로커 박은진(25·정관장)과 이주아(24·IBK기업은행)를 잡지 못하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졌다.
그러나 GS칼텍스는 미들블로커 보강을 포기하지 않았다. 강소휘와 한다혜의 보상선수로 각각 최가은(23)과 서채원(21)을 지명했다. 이들 모두 잠재력 있는 젊은 미들블로커라 기대가 크다. 특히 전 소속팀에서 최가은은 배유나와 김세빈, 서채원은 하혜진과 박연화를 상대로 힘겹게 주전경쟁을 펼치던 와중에 도약 기회를 얻어 동기부여가 크다. 미들블로커 출신인 이 감독이 펼칠 GS칼텍스의 미들블로커 세대교체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권재민 스포츠동아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릴린 먼로’ 빙의한 지수 “속바지 있어요!” 당황
-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근무 의혹→그룹 해체 공식화 [종합]
- ‘유영재와 소송’ 선우은숙 “난 찬밥이었나봐” 자책 (동치미)
- 데프콘 “사기꾼 몰래 동거, 내 집인데 누가 살고 있다고?” 경악 (영업비밀)
- 씨야 출신 남규리 “노래 트라우마, 가사 못 듣는 병” 충격 고백 (하입보이스카웃)
- 한혜진 “전 남친 잠버릇 때문에 꼬리뼈 부상”…초토화 (내편하자3)
- 이효정 “내연녀만 17명이었던 난봉꾼 남편, 그리워” (물어보살)[TV종합]
- 이정은 충격 고백 “저 원래 96년생”…대환장 서막 (낮과 밤이 다른 그녀)
- “죄 없는 父, 퇴근길에 살해당한 것” 울분…이수근도 분노 (한블리)[TV종합]
- 최재림, 18살 연상 박칼린과의 열애설 입장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