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신속한 민원해결 위한 '1일 현장소통실'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광산구는 난항을 겪거나 풀기 어려운 시민 건의와 민원에 대해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는 '1일 현장소통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해결에 난항을 겪고 있는 민원, 건의사항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1일 현장소통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난항을 겪거나 풀기 어려운 시민 건의와 민원에 대해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는 '1일 현장소통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광산구는 '찾아가는 경청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에 접수된 시민의 제안,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의 검토‧처리과정과 결과를 제안한 시민에게 알려주고 있다.
이 중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거나 법령‧절차 미비 등의 이유로 신속한 추진이 어렵거나 장기적으로 풀어야 할 일부 사안은 처리 결과를 안내한 후에도 지속해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1일 현장소통실'은 시민과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며 함께 대안을 찾고, 당장 처리가 어려운 건의사항에 대해선 자세한 정보와 설명을 제공해 이해를 구하는 취지다.
지속‧반복적으로 접수된 민원, 건의사항에 대해 광산구 열린 민원실과 담당부서, 동 관계자 등이 시민과 해당 현장을 찾아 살피고, 시민의 의견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며 최선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광산구는 지난 3월부터 교통시설, 보행환경, 주차난 등 총 7건의 건의사항과 관련해 '1일 현장소통실'을 운영, 새로운 대안을 찾고, 상호 이해와 공감을 통한 합의점을 제시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건의를 제시한 시민 대다수가 "아무리 얘기해도 듣지 않는다" "행정이 소극적"이라는 오해를 풀기도 했다.
1일 현장소통실 운영 이후 관련 민원, 건의가 줄면서 부서업무를 줄이는 효과도 나타났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해결에 난항을 겪고 있는 민원, 건의사항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1일 현장소통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의 작은 불편과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최선의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경청‧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가람 기자(=광주)(jgr3818@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로 돌보는 존엄한 삶, 돌봄 공공성으로 보장하라
- 이태원 유족들, 영수회담 앞두고 "尹, 이태원특별법 결단하라"
- 플라스틱, 91%는 폐기물…기후 위기와 '플라스틱'은 한몸통
- 이재명,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총선 민심 역행, 퇴행"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이번에는 성공할까
- 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 체제로…"혁신 맞나" 지적도
- 나경원 "유승민, 총선 선대위에 함께했어야"
- 영수회담 직전 野최고위 논의는? "채해병 특검 요구해야"
- 세상과 영화는 종종 위험한 섹스의 반란을 꿈꾸고 그것을 실현한다
- 출근하는 사람은 안전하게 퇴근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