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의대 교수들, "교육부 일방적 의대 증원 반대" 반대 집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대학교 의대 교수들이 "교육부는 일방적인 의대 증원을 철회하라"라며 반대 집회를 열었다.
강원대학교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의대 교수들과 강원대병원 전공의 50여명은 29일 오후 강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채기봉 비대위원장과 의대 교수들은 강원대 교무회의가 열리는 시각에 맞춰 '정부는 원칙없는 의대증원 원점부터 논의하라!', '준비없는 의대증원 결사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회의실 앞에 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대학교 의대 교수들이 “교육부는 일방적인 의대 증원을 철회하라”라며 반대 집회를 열었다.
강원대학교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의대 교수들과 강원대병원 전공의 50여명은 29일 오후 강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채기봉 비대위원장과 의대 교수들은 강원대 교무회의가 열리는 시각에 맞춰 ‘정부는 원칙없는 의대증원 원점부터 논의하라!’, ‘준비없는 의대증원 결사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회의실 앞에 섰다.
이들은 김헌영 강원대 총장 등 교무회의에 참석하는 관계자들을 향해 “전공의들과 함께하겠다”며 “총장은 현실 고려없는 증원신청을 철회하라”며 구호를 외친 뒤 해산했다.
강원대는 29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교무회의에서 증원 모집인원을 결정한다. 교육부는 지난달 20일 내년도 강원대 의대 정원을 현 49명에서 83명 늘어난 132명으로 배정했으나, 강원대는 이 중 절반인 42명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교수들 #일방적 #강원대학교 #교무회의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 ‘남북 연결’ 철원 화살머리고지 도로에 지뢰 매설
- 양양해변 3.3㎡당 8000만원 ‘부르는 게 값’
- 강릉 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 "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 ‘무게만 27㎏’ 수십 년 모은 동전 6600여개 기탁한 동해시민
- 100년 된 신목 소나무에서 두릅이 자란다?
- 봄 인줄 알고 나왔는데… 평창서 얼어죽은 대형 구렁이 발견
- 104세 철학자의 조언 “80세까지 늙었다고 느끼지 않았다”
-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친구 같은 부모'는 직무 유기…자식에게 물음표 던져야"
- 강원 12곳 ‘두 번째 집’ 취득해도 혜택… 기대 반 우려 반
- ‘알리·테무’ 중국산 초저가 장신구서 발암물질 검출…기준치 최대 70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