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임산부·난임부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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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임산부들이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덜도록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집 앞으로 보낸다.
29일 전남도는 임산부와 난임부부 등에게 친환경 농산물 3종 꾸러미 배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 3000명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도 벌인다.
전국 최초의 전남도 자체 사업으로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1인당 48만원(자부담 9만6000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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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임산부들이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덜도록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집 앞으로 보낸다.
29일 전남도는 임산부와 난임부부 등에게 친환경 농산물 3종 꾸러미 배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산부 꾸러미는 지난해 1월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신한 임신부 등 2796명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보내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3억원이다. 임산부와 임신부 1인당 연 48만원(자부담 9만6000원 포함) 상당의 건강하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 3000명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도 벌인다. 전국 최초의 전남도 자체 사업으로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1인당 48만원(자부담 9만6000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것이다. 전남도 쪽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 신청을 바라는 난임부부는 거주지 시·군 보건소로 방문 또는 전화, 전자우편을 활용해 개인적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배송을 원하는 이들은 전남도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전용관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상품을 월 4회(연 16회) 이내, 회당 3만원 이상 주문해 각 가정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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