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25t 트럭 타이어 '펑'…50대 운전자 사망

이상제 기자 2024. 4. 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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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25t 트럭의 타이어가 터지며 갓길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8분께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부근 132km 지점에서 달리던 25t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갓길로 추락했다.

사고로 트럭 운전자 A(50)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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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29일 오전 11시18분께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부근 132km 지점에서 달리던 25t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갓길로 추락했다. 사고로 차량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로드플러스 갈무리) 2024.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25t 트럭의 타이어가 터지며 갓길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8분께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부근 132km 지점에서 달리던 25t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갓길로 추락했다.

사고로 트럭 운전자 A(50)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구조당국은 3, 4차로와 갓길을 통제하고 화물차 사고를 처리 중이다. 사고 구간인 도동JC에서 북대구IC 부근의 현재 구간 평균 속도는 9km/h다.

[대구=뉴시스] 29일 11시18분께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부근 132km 지점에서 달리던 25t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갓길로 추락했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 관계자는 "트럭 우측 앞 타이어 펑크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단독 사고로 다른 차량 피해나 인명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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