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과 대립' 뮌헨 키미히, 결국 투헬에 패배?... 뮌헨 '키미히 대신 이 선수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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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조슈아 키미히는 향후 몇 주 내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뮌헨은 키미히에 대한 이적조건으로 5000만유로에 더해 프랭키 데 용, 혹은 로널드 아라우호를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키미히 또한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데 긍정적인 가운데, 바르셀로나 외에도 이강인의 소속팀 PSG 또한 키미히의 이적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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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투헬 감독과 키미히의 대립은 결국 투헬 감독의 승리로 끝날까?
29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조슈아 키미히는 향후 몇 주 내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키미히는 이번 시즌 투헬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진 중 한 명과 격한 언쟁을 벌였다. 자신을 기용하는 포메이션에 대한 언쟁이었다.
이를 비롯해 선수단 내부에서의 격한 언쟁으로 투헬 감독이 사임 의사를 밝히기도 하는 등 뮌헨은 총체적 난국 속에 리그 우승을 바이엘 레버쿠젠에 내주기도 했다.
뮌헨과 키미히와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로, 뮌헨은 키미히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여름 이적시장에 곧바로 키미히를 이적시킬 예정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가장 이적과 가까운 구단은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계속해서 키미히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뮌헨도 이렇다 할 거부반응 없이 바르셀로나에게 조건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거래가 뮌헨의 조건대로 이루어질 가능성은 없다. 뮌헨은 키미히에 대한 이적조건으로 5000만유로에 더해 프랭키 데 용, 혹은 로널드 아라우호를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현재 바르셀로나 선수단의 핵심으로 활약 중인 두 선수가 뮌헨으로 향할 가능성은 없다. 바르셀로나는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데 용의 매각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는 대체불가 자원이 됐다. 아라우호 또한 엘 클라시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등 굵직한 경기마다 선발로 나서는 핵심 선수다.
매체에 따르면 키미히 또한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데 긍정적인 가운데, 바르셀로나 외에도 이강인의 소속팀 PSG 또한 키미히의 이적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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