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 놓고 간 가방에서 '흰 가루' 발견‥필로폰 소지 5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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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님이 식당에 두고 간 가방에서 필로폰이 발견돼 가방 주인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2시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가방을 두고 갔다"는 유실물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남성은 가방을 찾기 위해 경찰을 찾았다가 임의동행 후 입건됐는데,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 결과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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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님이 식당에 두고 간 가방에서 필로폰이 발견돼 가방 주인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2시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가방을 두고 갔다"는 유실물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에 경찰이 가방을 건네받아 내용물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흰 가루가 발견됐고, 확인 결과 약 1회 투약분의 필로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성은 가방을 찾기 위해 경찰을 찾았다가 임의동행 후 입건됐는데,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 결과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성은 "형이 갖고 있던 마약"이라고 진술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남성의 마약 투약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고 남성의 마약 소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354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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