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신중년 행복(+)플러스' 포럼…인생2막 기회 제공

김인유 2024. 4. 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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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29일 시청에서 '제2의 현역을 위한 인생설계'를 주제로 '신중년 행복(+)플러스' 1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삶의 전환점을 맞은 50~60대 신중년들이 노후를 대비하고 미래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받아 인생 후반기를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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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29일 시청에서 '제2의 현역을 위한 인생설계'를 주제로 '신중년 행복(+)플러스' 1차 포럼을 개최했다.

광명시청사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포럼은 삶의 전환점을 맞은 50~60대 신중년들이 노후를 대비하고 미래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받아 인생 후반기를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황남희 연구위원은 '신중년의 삶과 행복, 생애전환기 정책방향'을 주제로 ▲ 인구 고령화와 신중년 ▲ 신중년 삶의 특성과 정책니즈 ▲ 신중년 생애 설계 지원 정책 현황 ▲ 미래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패스파인더비콥㈜ 김만희 대표는 가치 있는 인생 2막으로의 경로, 신중년의 일과 활동 등 신중년의 삶을 생생하게 이야기했다.

박승원 시장은 "신중년 세대에게 50세 이후의 삶을 충실하게 준비할 기회가 필요하다"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적극적으로 노후 대비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시민이 행복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다음달 23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슬기로운 중년 생활, 건강한 삶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두 번째 '신중년 행복(+) 플러스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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