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혈액원, 대구시교육청에 '헌혈 장학금' 2천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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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대구시교육청에 '헌혈 기부권 나눔 장학금'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헌혈 기부권은 헌혈자가 헌혈 후 기념품 받지 않고 기념품 금액만큼 기부하는 제도다.
지난해 전국에서 32만3천542명이 헌혈 기부권을 선택해 13억5천633만9천원이 모금됐다.
이 중 5억원을 '헌혈 기부권 나눔 장학금'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500명에게 1인당 1백만원씩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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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대구시교육청에 '헌혈 기부권 나눔 장학금'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헌혈 기부권은 헌혈자가 헌혈 후 기념품 받지 않고 기념품 금액만큼 기부하는 제도다.
전혈, 혈장, 혈소판(단종) 헌혈 1회당 5천원, 혈소판 혈장(다종) 헌혈은 1회당 8천500원이다.
지난해 전국에서 32만3천542명이 헌혈 기부권을 선택해 13억5천633만9천원이 모금됐다.
이 중 5억원을 '헌혈 기부권 나눔 장학금'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500명에게 1인당 1백만원씩 지급한다.
대구에서는 대구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장학생 25명이 선발됐다.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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