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앞으로 2년 '2030 광주 대전환' 설계에 총력"

손상원 2024. 4. 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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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29일 "광주 대전환의 시계는 2030년에 맞춰져 있다"며 "앞으로 2년은 대전환 설계와 실행에 모든 노력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올해 44주년 5·18은 내년 45주년과 2030년 50주년을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규정하고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는 숙제인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22대 국회와 함께 완수하고, 광주의 5월을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만들 민중 축제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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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본회의서 추경안 제안설명
제안 설명하는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29일 "광주 대전환의 시계는 2030년에 맞춰져 있다"며 "앞으로 2년은 대전환 설계와 실행에 모든 노력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 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해 제안 설명을 했다.

강 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면서 시작한 민선 8기가 어느새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며 "지난 1년 10개월 광주시정은 해결사였다. 밀린 숙제인 '5+1'을 해결했고, 난마 같은 이해관계를 정리해 새 출발의 기반을 다졌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2030년 광주' 청사진으로 3대 복합쇼핑몰 건립 등을 통한 도시 이용인구 3천만 시대, 미래 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광주와 대구를 1시간대로 잇는 '달빛 철도', 시민의 발이 될 도시철도 2호선, 정부보다 한발 앞선 온실가스 45% 감축 등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올해 44주년 5·18은 내년 45주년과 2030년 50주년을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규정하고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는 숙제인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22대 국회와 함께 완수하고, 광주의 5월을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만들 민중 축제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올해 제1회 추경안으로 8천727억원을 증액해 지난 18일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을 반영하면 올해 예산안은 당초 6조9천43억원보다 12.6% 증가한 7조7천770억원이 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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