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법률이사 2배로 늘려 정부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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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이 대회원 법률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오늘(29일) 새 집행부를 꾸리면서 통상 2명 수준이던 변호사 출신 법제이사를 4명으로 늘려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출범한 의협 42대 집행부는 "회원 대상 법률서비스를 로펌 수준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의협 집행부는 임현택 차기 회장과 강대식 상근부회장을 포함한 부회장 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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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이 대회원 법률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오늘(29일) 새 집행부를 꾸리면서 통상 2명 수준이던 변호사 출신 법제이사를 4명으로 늘려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의과대학 교수들의 사직·휴진 등을 두고 정부가 법률 위반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이에 대한 대응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출범한 의협 42대 집행부는 "회원 대상 법률서비스를 로펌 수준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의협 집행부는 임현택 차기 회장과 강대식 상근부회장을 포함한 부회장 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집행부는 "과학적 근거와 예측을 토대로 현안을 해결하고, 국민과 회원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신뢰할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겠다"며 "무엇보다 의대 정원 증원이라는 비극적 사태가 불러온 각박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2일 첫 상임이사회를 열 예정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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