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서면 모곡리 단독주택 화재… 지붕붕괴 직전 노모와 두아들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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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서면 모곡리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거동이 어려운 노모와 두 아들이 대피했다.
홍천소방서는 지난 28일 오후 9시 16분쯤 홍천 서면 모곡리 일원 2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재 발생 후 주택에 있던 80대 노모와 60대 두 아들이 지붕이 무너져 내리기 직전 자력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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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서면 모곡리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거동이 어려운 노모와 두 아들이 대피했다.
홍천소방서는 지난 28일 오후 9시 16분쯤 홍천 서면 모곡리 일원 2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재 발생 후 주택에 있던 80대 노모와 60대 두 아들이 지붕이 무너져 내리기 직전 자력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인원 25명, 장비 14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여만인 오후 11시 18분 완진했다.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는 이미 화재 최성기 상태였으며 지붕이 무너져 내리기 직전, 구조대상자들의 자력대피와 구조대원의 신속대응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홍천소방서는 200㎡ 규모 단독주택이 전소, 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보일러실에서 최초발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유승현 yoosh@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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