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아나→‘제2의 삶’ 모터사이클 선수 됐다 “즐거우면 그만이지, 완주 축하”

권미성 2024. 4. 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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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KBS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이 근황을 전했다.

4월 29일 오정연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즐거우면 그만이지!!!"라며 "모두 완주 축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2일 오정연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모터사이클 선수 프로필 나왔어요"라며 "어릴 때 조이스틱 게임기로 자동차나 바이크 레이싱 게임을 많이 하긴 했다"며 "현실에서 서킷을 달리는 플레이어가 될 줄이야. 정말 상상도 못 한 일들이 왕왕 일어나는 게 인생인가 봐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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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정연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오정연 KBS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이 근황을 전했다.

4월 29일 오정연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즐거우면 그만이지!!!"라며 "모두 완주 축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정연은 모터사이클 선수로 변신해 동료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오정연은 모터사이클 선수로 활동하며 레이싱슈트를 찰떡 소화해 이목을 끈다.

앞서 지난 12일 오정연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모터사이클 선수 프로필 나왔어요"라며 "어릴 때 조이스틱 게임기로 자동차나 바이크 레이싱 게임을 많이 하긴 했다"며 "현실에서 서킷을 달리는 플레이어가 될 줄이야. 정말 상상도 못 한 일들이 왕왕 일어나는 게 인생인가 봐요"라고 적었다.

이어 오정연은 "레이싱슈트 입은 내 사진, 마치 피규어 느낌. 생소하기도 하지만 점점 익숙해지는 중이에요"라며 "다가오는 4월 28일 태백 레이디컵(TTF R-Lady cup) 대회에서 멋진 레이디 선수들과 데뷔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지금은 삐약이지만 점차 성장하는 레이서가 되고 싶다. 약간의 기대와 응원 부탁드려요"라고 덧붙였다.

또 오정연은 "사진은 21년 전 아나운서 지망생 때부터 줄곧 최선으로 찍어주신 김용철 작가님 작품! 정말 한결같이 따뜻하고 선하셔서 사진도 늘 편한 모습으로 잘 나오는 것 같다는"이라고 고마워했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2015년까지 KBS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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