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해 첫 추경 8조174억원… 당초보다 4312억 증액

이종재 기자 2024. 4. 29.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4312억원 많은 8조 17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진태 경기지사는 "이번 추경은 채무발행 없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예산 투입이 꼭 필요한 사업들을 편성한 것"이라며 "첫돌을 맞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과 도민 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청사./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4312억원 많은 8조 17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예산에 비해 일반회계는 3341억원, 특별회계는 971억원이 각각 증액했다.

도는 이번 추경에서 SOC 확충, 재난 재해 대응 및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사회적약자 지원, 육아 부담 완화 등에 1723억원을 편성했다.

또 농산어촌 활력 제고 538억원,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500억원, 문화‧관광‧체육 경쟁력 강화 340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신청사 건립 및 기타 경비 등엔 240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추경안은 강원도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내달 23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김진태 경기지사는 "이번 추경은 채무발행 없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예산 투입이 꼭 필요한 사업들을 편성한 것"이라며 "첫돌을 맞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과 도민 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