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경전선 SRT 운행 횟수 늘려야'…국토부 등 건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철도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경전선 SRT 운행 증회'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와 ㈜SR에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창원시는 인구밀집지역이자 수도권과의 물리적 거리가 가장 먼 지역임에도 SRT 운행이 주말 기준으로 하루 4회(왕복 2회)밖에 운행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이는 창원시와 비슷한 도시 규모인 인구 110만명의 울산광역시의 하루 49회 운행 횟수와 비교해 11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전선 SRT, 주말 왕복 2회서 4회로 증회해야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철도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경전선 SRT 운행 증회'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와 ㈜SR에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상의는 건의문에서 "인구 100만명이 넘는 창원특례시는 시민 교통편의성과 실시간 교통량 조사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대중교통시스템을 도입해 도심 내부의 교통체계는 갖추어나가고 있으나, 도시 간을 잇는 핵심 교통수단인 철도교통에 있어서는 불모지에 가까운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23년 9월1일 서울–창원~진주간 SRT(수서발 고속열차)가 개통됨으로써 서울 강남으로 가기 위해 동대구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에 내려 이동하는 불편은 해소됐으나, 지속적인 인적·물적 교류 증대로 인한 수요를 해소하기에는 열차 운행 횟수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창원시는 인구밀집지역이자 수도권과의 물리적 거리가 가장 먼 지역임에도 SRT 운행이 주말 기준으로 하루 4회(왕복 2회)밖에 운행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이는 창원시와 비슷한 도시 규모인 인구 110만명의 울산광역시의 하루 49회 운행 횟수와 비교해 11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또 "승차 인원도 지난해 9월 기준 창원은 1만2400명인 반면, 울산은 8만명으로 인구 대비 지역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창원상의는 "창원지역 이용객들의 편의와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현재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왕복 운행 중인 경전선 SRT 운행 횟수를 최소 왕복 4회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