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설치 비리 의혹'…경찰, 무주군청 압수수색

정경재 2024. 4. 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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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설치 과정에서 공무원과 특정 업체 간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9일 전북 무주군청을 압수수색 했다.

무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군청에 수사관을 보내 이 의혹과 관련한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군내 가로등 설치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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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위 이미지는 기사와 직접 관련 없습니다. [연합뉴스TV 캡처. 작성 이충원]

(무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가로등 설치 과정에서 공무원과 특정 업체 간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9일 전북 무주군청을 압수수색 했다.

무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군청에 수사관을 보내 이 의혹과 관련한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군내 가로등 설치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증거물 확보를 마치는 대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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