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에 중학교와 특수학교 신설 교육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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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중앙투자심사에서 아산에 탕정4중학교, 한여울학교(특수학교) 신설이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
가칭 탕정4중학교는 6382세대의 공동주택 개발사업으로 유입되는 학생배치를 위해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일원에 31학급, 789명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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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유입 대응·특수학교 통학여건 해소
(충남·아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은 중앙투자심사에서 아산에 탕정4중학교, 한여울학교(특수학교) 신설이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
가칭 탕정4중학교는 6382세대의 공동주택 개발사업으로 유입되는 학생배치를 위해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일원에 31학급, 789명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탕정4중학교는 내년 3월 개교하는 아산갈산중과 기존의 탕정중과 함께 탕정 학군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탕정4중학교가 신설되면 탕정지역 내 개발되고 있는 탕정 일반산단 공동주택 3027세대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 3040세대, 탕정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4670세대, 민간임대주택 1712세대 등 1만2449세대 유입에 따른 학생들의 원활한 배치가 가능해진다.
가칭 한여울학교는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일원에 29학급(유1, 초12, 중6, 고6, 전공4), 166명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천안・아산지역 특수학교 신설로 특수학교 과대운영 해소와 통학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유입 학생의 원활한 배치가 이뤄지도록 학교 신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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