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버스타고 전주·완주 매력 느낀다” 시티투어버스 5월부터 운행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일환, 5월부터 11월까지 운행

전주시와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들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5월부터 운행된다.(전주시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5월부터 운행된다.

전북자치도 전주시는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는 전주시의 팔복예술공장과 전주한옥마을, 완주군의 오성한옥마을과 삼례문화예술촌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테마형 상품이다.

시티투어버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운행된다.

이용 방법은 출발 하루 전까지 유한회사 하늘관광으로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성인(20세 이상) 1만 원이며, 경로(65세 이상)·장애인은 8000원,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5000원이다. 다만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비, 중식비 등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 운영이 양 시군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전주와 완주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