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사업 비리 의혹'.. 경찰, 무주군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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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신설 사업과 관련된 비리 의혹에 경찰이 무주군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무주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부터 무주군청 재무과와 자치행정과에 수사관들을 보내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적용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밀 누설 범행 이후 해당 사업에서는 기존 규격 제품이 배제되고, 다른 회사 제품이 납품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된 증거물 분석을 토대로 혐의 입증과 추가 범행 파악 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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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신설 사업과 관련된 비리 의혹에 경찰이 무주군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무주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부터 무주군청 재무과와 자치행정과에 수사관들을 보내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적용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돼 입건된 피의자에는 무주군청 소속 공무원 3명과 브로커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입건된 재무 부서 소속 공무원들은 사업 부서에서 설계해 구매를 요청한 가로등의 규격 사항을 브로커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의 가로등은 무주군에서 진행 중인 4, 5군데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었는데, 각 사업당 1억 정도의 규모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밀 누설 범행 이후 해당 사업에서는 기존 규격 제품이 배제되고, 다른 회사 제품이 납품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된 증거물 분석을 토대로 혐의 입증과 추가 범행 파악 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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