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창신 1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재개발 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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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2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창신1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재개발 주민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
창신동 남측 정비계획 변경을 둘러싼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발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창신동 남측은 30년 이상 된 낡은 건축물이 많고 기반 시설이 부족해 재개발이 필요한 지역이지만, 수십년간 개발이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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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종로구가 2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창신1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재개발 주민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
창신동 남측 정비계획 변경을 둘러싼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발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창신동 남측은 30년 이상 된 낡은 건축물이 많고 기반 시설이 부족해 재개발이 필요한 지역이지만, 수십년간 개발이 미뤄졌다.
종로구는 2022년 4월 정비계획 결정 고시 이후 변경된 서울시 상위 계획과 도시 정책 변화를 고려한 효율적인 개발 방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신동 남측 11만㎡ 규모의 재개발 예정 상업지구를 종전 21개 구역에서 1~5개 구역으로 묶어 시행하고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종로구는 이번 현장상담소에서 나온 주민 의견도 역시 수렴해 사업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루는 정비계획을 마련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간담회와 설명회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공정하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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