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5월10일까지 망월지 두꺼비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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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오는 5월 10일까지 7차례에 걸쳐 망월지 인근에 있는 불광사에서 두꺼비를 주제로 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에서 두꺼비 생태를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생태계 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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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5월 10일까지 7차례에 걸쳐 망월지 인근에 있는 불광사에서 두꺼비를 주제로 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에서 두꺼비 생태를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생태계 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초·중학교 학급이나 동아리 단위 학생들 가운데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성구 욱수동에 위치한 망월지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 매년 두꺼비들이 대규모로 이동하는 경이로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학생들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참가를 통해 지역 생태자원인 망월지 보존과 두꺼비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태 감수성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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