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에 지역 최초 '공공실버주택' 준공…9월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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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종가12길 35 주차장에서 종갓집 공공실버주택 준공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은 울산 최초의 공공실버주택으로 사업비 총 231억원이 투입됐으며, 2022년 3월 31일 착공해 지난 10일 준공했다.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의 입주 자격은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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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는 종가12길 35 주차장에서 종갓집 공공실버주택 준공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은 울산 최초의 공공실버주택으로 사업비 총 231억원이 투입됐으며, 2022년 3월 31일 착공해 지난 10일 준공했다.
주택은 건축 연면적 4740㎡에 지하 1층·지상 4층 2개동 규모로 조성됐고 1층에는 경로식당과 프로그램실을 갖춘 노인복지관이, 1~4층에는 공공실버주택 80호가 들어섰다.
각 세대별 전용면적은 25㎡로, 주택 내부에는 문턱 제거 및 안전손잡이·비상벨 설치 등 고령자 친화적 설계가 적용됐다.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의 입주 자격은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총 245명이 신청해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구는 신청자의 소득과 자산을 기준으로 입주자를 선정해 오는 6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9월부터 진행된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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