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당대표 출마 선언…"3년 뒤 대선서 대통령 탄생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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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내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29일 "3년 뒤 대선에서 개혁신당 대통령을 탄생시킬 것"이라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오는 2027년 대통령 선거에 개혁신당 대통령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모든 능력과 열정을 쏟아붓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대표 후보 출마 선언 후 기자들과 만나 "개혁신당에서는 대통령을 만들어 낼 것이다. 수권정당이 될 수 있도록 저 허은아가 열심히 뛰겠다"며 거듭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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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지방선거, 모든 선거구서 승리"
"의료대란·연금 개악 등 바로잡을 것"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개혁신당 내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29일 "3년 뒤 대선에서 개혁신당 대통령을 탄생시킬 것"이라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오는 2027년 대통령 선거에 개혁신당 대통령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모든 능력과 열정을 쏟아붓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오는 2027년 대선까지 남은 기간을 스토브리그라고 표현했다. 그는 "개혁신당에는 스토브리그와도 같은 시간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스토브리그란 스포츠에서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전력을 보강하는 기간을 의미한다.
이어 "원내 3석을 가진 작은 정당, 그것이 오늘의 개혁신당이다"라며 "재무구조가 튼튼한 우량(블루칩) 기업처럼 개혁신당을 성장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법안 하나를 발의하려 해도 다른 당의 협조가 필요하고 아무리 좋은 법안과 정책을 입안해도 거대 양당의 무시와 견제를 헤쳐 나가야 할 것이다. 원내에 진입한 세 의원에게는 외롭고 힘든 시간이 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먼저 경기장에 뛰어든 세 명의 선수(국회의원 당선인)를 위해서라도 개혁신당은 더욱 단단해지고 더욱 업그레이드돼야 한다"며 "1년 안에 전국 풀뿌리 당협 조직을 전부 정상화하겠다. 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 기초부터 광역까지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서 승리를 일굴 것"이라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있을 선거에서는 출마자 모두에게 최선의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허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 정치에 대해 "편한 길만 찾느라, 소를 잃고도 아무도 외양간을 고치지 않은 채 서로 욕하고 삿대질하기에 바쁘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선진 의료를 무너뜨리는 의료대란부터 미래세대에 부담을 떠넘기는 연금 개악 등 그들(거대 양당)이 외면한 것을 개혁신당이 고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대표 후보 출마 선언 후 기자들과 만나 "개혁신당에서는 대통령을 만들어 낼 것이다. 수권정당이 될 수 있도록 저 허은아가 열심히 뛰겠다"며 거듭 포부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친이준석계 이기인 후보는 "이준석·이주영·천하람과 함께 이기인이 80년생 40대 기수론의 전면에 서겠다"면서 "당대표가 돼 개혁신당의 전성기를 열고 이준석 대표와 함께 동탄에서 만든 기적을 전국에서 이루겠다"고 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허 후보님의 출마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동탄의 기적을 전국으로 이끄는 40대 당대표 후보와 스토브리그를 이끌어 대통령을 만들 당대표 후보가 서로 비전을 경쟁하고 치열하게 토론해 당원들의 진정한 축제를 만들자"고 전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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