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종’ 한효주 VS ‘눈물의 여왕’ 김지원, 각기 다른 매력의 여성 CEO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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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지배종' 한효주와 tvN '눈물의 여왕' 김지원의 상반된 콘셉트의 CEO 패션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효주는 세계 최대 생명공학기업 BF의 냉철한 여성 CEO 윤자유 역을 맡았다.
한효주는 "윤자유는 오랜만에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는 캐릭터였다. CEO다 보니 최근 맡은 역할 중 옷을 가장 잘 차려 입을 수 있어 좋았다. 채경화 의상 감독 팀과 즐겁게 피팅하며 연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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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디즈니+ ‘지배종’ 한효주와 tvN ‘눈물의 여왕’ 김지원의 상반된 콘셉트의 CEO 패션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효주는 세계 최대 생명공학기업 BF의 냉철한 여성 CEO 윤자유 역을 맡았다. 그는 윤자유의 매력을 100% 보여주는 고급스럽고 깔끔한 CEO 패션을 선보였다.
‘무빙’에 이어 ‘지배종’으로 또 한 번 한효주와 호흡을 맞춘 채경화 의상 감독은 “무채색을 기본으로 하여 스타일보다는 색에서 차가운 느낌을 가지게 만들고자 했다”며 “윤자유는 차갑고 이성적인 캐릭터이지만 때로는 여성적이고 때로는 중성적으로 스타일링해 좀 더 다양한 내면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효주와 직접 이야기 나누며 다양한 스타일링을 준비했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효주는 “윤자유는 오랜만에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는 캐릭터였다. CEO다 보니 최근 맡은 역할 중 옷을 가장 잘 차려 입을 수 있어 좋았다. 채경화 의상 감독 팀과 즐겁게 피팅하며 연출했다”고 전했다.
김지원은 ‘눈물의 여왕’에서 재벌 3세이자 퀸즈 백화점 사장 홍해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지원은 매회 화려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캐릭터의 특성에 걸맞게 화려하고 비비드한 컬러의 의상과 빛나는 주얼리들을 착용하며 수많은 시청자들의 워너비로 등극하고 있다.
또한 회상 장면에서는 빈티지 명품 컬렉션을 입고 등장하는 등 남다른 디테일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각 캐릭터의 매력과 특성을 완벽하게 반영한 의상은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작품의 몰입도를 더하는 요소로 손꼽혔다.
한편 28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최종회는 최고 시청률 24.8%를 달성하며 tvN 역대 1위 드라마에 등극했다.
디즈니+ ‘지배종’은 지난 24일 공개된 5, 6화에서 ‘인공 배양조직’ 기술이 본격 등장해 스토리의 전환점을 예고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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