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 전 롯데 감독, 잔류군 책임코치로 LG 합류
김은진 기자 2024. 4. 29. 14:41
LG가 이종운(58) 전 롯데 감독을 잔류군 책임코치로 영입했다.
LG는 29일 “유망선수 육성 강화를 위해 이종운 코치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종운 코치는 30일부터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잔류군을 이끈다.
1989년부터 1998년까지 롯데, 한화에서 외야수로 뛴 이종운 코치는 2015년 롯데 1군 사령탑으로 선임됐지만 한 시즌 만에 물러났다.
2018∼2020년 SK에서 루키팀 책임코치와 퓨처스(2군) 감독을 맡았고 지난해에는 다시 롯데로 돌아가 퓨처스 감독과 1군 수석코치를 맡았다. 8월에 래리 서튼 감독이 사임하자 감독대행으로 잔여 시즌을 치러 동일한 팀에서 감독 출신의 감독대행으로 진기록도 남겼다.
롯데가 김태형 감독을 영입하면서 팀을 나온 이종운 코치는 개막 한 달 만에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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