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의대, 증원안 절반만 늘린다…내년도 신입생 171명으로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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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을 올해보다 29명 늘어난 171명으로 결정했다.
29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교무처장 주재로 정원조정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을 171명으로 정했다.
앞서 정부는 내년도 전북대 의대 신입생 정원을 기존 142명에서 58명 늘어난 200명으로 정했다.
하지만 정부가 내년도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발표하면서 전북대는 내부 회의를 열고 50%만 증원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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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을 올해보다 29명 늘어난 171명으로 결정했다.
정부가 발표한 증원 규모(58명)의 절반 수준이다.
29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교무처장 주재로 정원조정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을 171명으로 정했다.
전북대는 이 의결안을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내년도 전북대 의대 신입생 정원을 기존 142명에서 58명 늘어난 200명으로 정했다.
하지만 정부가 내년도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발표하면서 전북대는 내부 회의를 열고 50%만 증원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전북대 관계자는 “의대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증원안의 50%만 늘려야 한다는 학무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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