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무시해서”…60대 친형 살해한 50대 남동생, 긴급체포

2024. 4. 29.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예천경찰서는 29일 친형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남동생 A(50)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친형 B(62)씨의 집 마당에서 흉기로 그를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형이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경북 예천경찰서는 29일 친형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남동생 A(50)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친형 B(62)씨의 집 마당에서 흉기로 그를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이 일어난 다음 날 마당에 쓰러진 B씨를 발견한 이웃 주민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인근에 거주 중인 A씨를 긴급 체포했으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A씨는 평소 형이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kacew@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