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부터 성년례까지 인생 대소사 함께하던 전통한복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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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덕수궁 덕홍전에서 성장기 주요 의례에 착용했던 한복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성장기별 주요 의례 한복을 선보이는 '전통한복 일생의례, 탄생에서 성년례까지' 전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복이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는 사전예약 없이 덕수궁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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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덕수궁 덕홍전에서 성장기 주요 의례에 착용했던 한복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성장기별 주요 의례 한복을 선보이는 ‘전통한복 일생의례, 탄생에서 성년례까지’ 전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일생의례란 한 사람이 태어나 겪는 삶의 중요 고비마다 그 변화를 잘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예를 갖추는 의식을 뜻한다.
백일, 첫돌, 남성의 성인식인 관례, 여성의 성인식인 계례 등 인생의 중요한 시기마다 선조들이 착용했던 다양한 전통한복이 준비될 예정이다. 탄생부터 성년례까지 아우르며 전시되는 10종의 한복은 중견 한복 디자이너 5명이 참여해 제작됐다.
한복이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는 사전예약 없이 덕수궁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오는 1일부터 19일까지 계속된다.
장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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