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속도…6월 중 공모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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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주시가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수영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거점 체육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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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가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는 건축설계공모에 착수한 상태다. 이를 위해 앞서 이달 초 희망 건축사를 대상으로 한 현장설명회도 진행했다.
시는 6월 중 공모안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수영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거점 체육시설이다. 들어서는 장소는 평화2동 한바탕 군민체육센터 인근이다.
반다비 체육센터에는 수영장(6레인)과 다목적체육관, 게이트볼장(옥상) 등이 들어선다. 완공목표는 오는 2027년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들어서면 시민 체력 증진은 물론,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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