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에 둥지' 백종원 더본코리아, 청년 취·창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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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외식 산업계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백종원 대표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개발 외에도 외식 분야 청년 취·창업 지원 분야까지 협업 관계를 확대했다.
장성에는 오는 9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외식업 성공 비법을 전수하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가 옛 장성 노인복지회관에 문을 열 예정이어서 지역 청년들의 기대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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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 9월 개원 기대감 고조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외식 산업계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백종원 대표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개발 외에도 외식 분야 청년 취·창업 지원 분야까지 협업 관계를 확대했다.
장성에는 오는 9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외식업 성공 비법을 전수하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가 옛 장성 노인복지회관에 문을 열 예정이어서 지역 청년들의 기대감이 크다.
장성군 산하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최근 더본코리아, 호남대 산학협력단, 장성하이텍고, 숭의과학기술고, 외식업중앙회 장성지부, 백련동 편백농원과 '청년 외식창업·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 11일 더본코리아와 함께 육군 상무대 장병을 대상으로 장성 먹거리를 활용한 특식 제공 행사를 했다.
이날 더본코리아는 식당 경영주, 창업 준비 청년, 장성하이텍고 학생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단체급식 핵심 비법을 직접 전수해 외식 분야 취·창업 희망 청년들의 관심을 한데 모았다.
해당 행사의 연장선상에서 최근 이뤄진 '청년 외식창업·일자리 창출 협약'은 지역 청년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골자는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지역 먹거리 유통 활성화를 이끌고, 더본코리아는 장성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제안과 청년인력 양성 교육을 담당한다.
또 지역 외식업체는 청년 식생활 상생 공동체 연결 체계를 구축하고 각 학교는 청년 외식업 인력양성 협력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곽영호 장성부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외식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지역인재 양성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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