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봇모빌리티, SK네트웍스 수입차 관리 플랫폼 '더카펫'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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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차봇모빌리티는 SK네트웍스의 수입차 차량관리 플랫폼인 '더카펫'을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차봇모빌리티는 이번 인수를 통해 '더카펫'의 수입차 정비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흡수해 차봇의 통합 차량 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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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차봇모빌리티는 SK네트웍스의 수입차 차량관리 플랫폼인 '더카펫'을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차봇모빌리티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5일 '더카펫' 사업 일체와 관련 자산 및 인프라 이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적인 사업 이관은 다음 달 말 완료될 예정입니다.
차봇모빌리티는 이번 인수를 통해 '더카펫'의 수입차 정비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흡수해 차봇의 통합 차량 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더카펫'은 SK네트웍스가 2022년 개발한 수입차 특화 차량관리 플랫폼으로, 수입차 정비소 검색과 차량 모델별 정비 건수 확인, 정비 명세서 텍스트 자동 인식을 통한 정비 이력 및 소모품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부대표는 "차봇의 차량 구매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오토 커머스 역량과 '더카펫'이 보유한 O2O 정비 인프라 및 빅데이터의 높은 시너지 결합으로 차량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특히 고도화된 O2O 정비 서비스는 수많은 운전자가 겪는 차량 관리의 어려움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체계화된 서비스로 완성하여 양적, 질적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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