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건희 여사 명품백’ 목사 스토킹 조사 필요”

윤승옥 2024. 4. 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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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이 지난해 10월 12일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스토킹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최 목사의 스토킹 혐의 고발 건과 관련해 "각하 요건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본부장은 "아직 김건희 여사를 조사할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영상을 토대로 스토킹 행위의 횟수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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