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2025학년도 학생 정원 조정·단과대학 개편 교무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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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은 '2025학년도 학생정원 조정(안)'이 교무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원대에 따르면 대학의 학생정원 조정은 고등교육법 제32조 및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8조 제3항에 의거, 교육부 '2025학년도 대학 학생정원 조정계획'에 따라 결정된다.
창원대는 이번 '2025학년도 학생정원 조정 및 단과대학 개편'을 통해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을 더욱 구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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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은 ‘2025학년도 학생정원 조정(안)’이 교무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원대에 따르면 대학의 학생정원 조정은 고등교육법 제32조 및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8조 제3항에 의거, 교육부 ‘2025학년도 대학 학생정원 조정계획’에 따라 결정된다.
특성화단과대학 신설을 통한 학생의 전공자율선택권 확대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미래 융합형 인재양성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큰 골자다.
이에 박민원 창원대 총장은 교육부 지침 외에 정원을 감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창원대의 청년 인구 유입과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원 미감축은 지방대 정원을 줄여 수도권 대학으로 유출시키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 지역에서 요구하는 고급인재를 창원대에서 양성하고, 급변하는 사회현상과 기술 변화에 맞는 첨단 기술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게 박 총장의 목표다.
이번 학생정원 조정(안)은 △지능로봇융합공학과 첨단분야 순증(4명) △사림아너스학부(전체전공자율학부)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이학융합학부, 공학융합학부) △우주항공공학부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창원대는 이번 ‘2025학년도 학생정원 조정 및 단과대학 개편’을 통해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을 더욱 구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본다.
창원대 관계자는 “이번 조정(안)이 무리 없이 통과된 것은 임기 시작 2개여 동안 쉼 없이 대학발전을 위해 달려온 박 총장의 리더십을 믿고 구성원들이 함께 한 것”이라며 “대학 구성원 모두가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염원하며 국립창원대의 역할과 책무성에 동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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