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항' LNG운반선 충돌사고…화객선 선장 등 5명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완도의 해상에서 졸음운항으로 충돌사고를 일으킨 선장 등 5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완도 해양경찰은 화객선 선장 A 씨(60) 등 관련자 5명을 업무상과실선박파괴, 선박안전법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 2월17일 완도군 여서도 해상에서 발생한 LNG 운반선(9000톤급)과 화객선(5000톤급) 간 충돌사고 당시 졸음운항, 승선 신고보다 많은 인원을 태운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도=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 완도의 해상에서 졸음운항으로 충돌사고를 일으킨 선장 등 5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완도 해양경찰은 화객선 선장 A 씨(60) 등 관련자 5명을 업무상과실선박파괴, 선박안전법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 2월17일 완도군 여서도 해상에서 발생한 LNG 운반선(9000톤급)과 화객선(5000톤급) 간 충돌사고 당시 졸음운항, 승선 신고보다 많은 인원을 태운 혐의를 받는다.
화객선 선장 A 씨는 자동조타 중 졸음운항으로 인해 입항 대기를 위해 표류 중인 LNG 운반선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화객선의 경우 당시 승선 신고되지 않은 화물차 운전기사 등 총 29명을 승선시켜 과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A 씨 등은 90여회, 3000여명 규모의 미신고 초과 승선 영업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항해 중 자동조타, 졸음운항 등의 운항부주의는 대형사고로 이어져 큰 피해를 가져온다"며 "미신고 과승의 경우 사고 시 구조 작업에 혼선을 주는 안전 위해 행위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적인 관행은 강력하게 단속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war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