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베트남 동나이성, 우호교류 초석 마련

전승현 2024. 4. 29.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베트남 동나이성과 우호 교류의향서(LOI)를 교환하고, 경제통상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 지사가 지난해 2월 해외 관광객 유치와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동나이성에 우호 교류를 제안했고, 이번에 동나이성 대표단이 방문해 우호 교류의향서 교환으로 이어지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베트남 동나이성 우호 교류의향서 교환 [전남도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베트남 동나이성과 우호 교류의향서(LOI)를 교환하고, 경제통상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의향서 교환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동나이성의 응우옌 홍 링 당서기, 응우옌 티 호앙 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12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교류의향서에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관광, 농업, 경제통상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지사가 지난해 2월 해외 관광객 유치와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동나이성에 우호 교류를 제안했고, 이번에 동나이성 대표단이 방문해 우호 교류의향서 교환으로 이어지게 됐다.

김영록 지사는 "두 지역 간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실질적 상호협력 관계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동남부에 위치한 동나이성은 호찌민을 비롯한 6개 광역 지방과 인접해 있어 교통·물류 중심지로 해외 기업으로부터 가장 많은 투자 유망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 지난해 해외투자 기업 중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은 투자(72억 달러)를 한 지역이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