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대 개강, 온라인 강의 편성…접속 인원 파악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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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29일 온라인 강의로 학사 일정을 재개했다.
전남대 의과대는 이날 원격 강의실인 e 클래스에서 온라인 강의를 시작했다.
전남대는 의정 갈등이 마무리되고 학사일정이 정상화되면, 실험 실습 등 대면 수업에도 지장을 줄 것으로 보고 우선 이론 과목을 중심으로 온라인 강의를 편성했다.
수업 내용은 이날부터 온라인 강의실에 게시됐는데, 온라인 접속을 몇 명이 했는지 구체적인 수치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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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29일 온라인 강의로 학사 일정을 재개했다.
전남대 의과대는 이날 원격 강의실인 e 클래스에서 온라인 강의를 시작했다.
온라인 강의는 교수들이 미리 제작한 수업 영상과 각종 참고 자료를 게시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전남대는 의정 갈등이 마무리되고 학사일정이 정상화되면, 실험 실습 등 대면 수업에도 지장을 줄 것으로 보고 우선 이론 과목을 중심으로 온라인 강의를 편성했다.
교수들이 채팅창을 띄워 학생들과 수업하는 비대면 원격 강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수업 내용은 이날부터 온라인 강의실에 게시됐는데, 온라인 접속을 몇 명이 했는지 구체적인 수치는 알려지지 않았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극히 드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대 의대는 재학생 731명 가운데 575명이 정부의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계획에 반대하며 집단으로 휴학계를 제출했다.
조선대도 29일부터 의대 개강을 검토했지만, 현 상황에서는 출석자가 없을 것으로 보고 결정을 미뤘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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