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를 지도에서…9월부터 ‘GH분양지도’ 서비스

최현호 기자 2024. 4. 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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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분양정보를 지도 화면에서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GH분양지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GH분양지도는 기존 GH토지분양시스템의 공고문 형식의 분양 정보 전달에 고객들은 지도화면 등을 통해 미리 분양 예정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GH분양지도를 이용하면 분양정보를 지도상에서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고객들은 분양 공고문의 가지번(임시로 부여한 지번)또는 블록번호와 같은 해상도 낮은 공고문의 지도를 보고 위치를 추측할 필요 없이 원하는 위치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 예정인 물건을 파악할 수 있다. 또 주변여건, 로드뷰, 거리측정, 연속지적도, 공시가격 등의 다양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조건으로 검색해 표시되는 목록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위치로 지도이동을 할 수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PC 외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GH 홈페이지 또는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GH분양지도 도메인을 입력하면 된다.

GH는 분양일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사업지구 및 물건을 추가하며, 특히 3기 신도시의 경우 고객들이 미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LH와 협업해 올해 9월부터 분양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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