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피치클록 위반, 롯데가 최다…경기당 10.24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구와 타격 준비 시간을 제한하는 규정인 피치클록을 가장 많이 위반한 팀은 롯데 자이언츠로 나타났다.
28일까지 전체 153경기에서 나온 피치클록 위반 횟수는 총 1818건으로 경기당 평균 11.88회다.
롯데 투수들은 주자가 있을 때 176차례, 주자가 없을 때 40차례 피치클록을 위반했다.
KT 위즈는 경기당 평균 3.31회 위반을 기록해 피치클록을 가장 잘 지킨 팀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투구와 타격 준비 시간을 제한하는 규정인 피치클록을 가장 많이 위반한 팀은 롯데 자이언츠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올 시즌 피치클록 위반 현황을 발표했다.
28일까지 전체 153경기에서 나온 피치클록 위반 횟수는 총 1818건으로 경기당 평균 11.88회다. 3월까지 기록한 경기 평균 5.85회의 위반 횟수를 훌쩍 넘겼다.
피치클록을 가장 많이 어긴 팀은 롯데다. 롯데는 경기 당 10.24회(총 297회)나 위반했다.
롯데 투수들은 주자가 있을 때 176차례, 주자가 없을 때 40차례 피치클록을 위반했다. 타자들도 71차례, 포수도 10차례 어겼다.
한화 이글스는 경기당 8.20으로 롯데의 뒤를 이었다. 한화 타자들은 129회 위반을 기록, 팀의 총 위반 횟수(246)의 절반을 넘겼다.
타자의 피치클록 위반이 100회를 넘긴 건 한화가 유일하다.
KT 위즈는 경기당 평균 3.31회 위반을 기록해 피치클록을 가장 잘 지킨 팀으로 나타났다.
KBO는 올해 피치클록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투수는 누상에 주자가 있을 때 23초, 없을 때 18초 안에 투구해야 한다. 포수는 피치클록 잔연 시간이 8초가 표기된 시점에 타격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
시범운영 되는 올해까지는 피치클록 위반시 약식 경고만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