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카카오, 충장로 상권 디지털 전환 협약

김상진 2024. 4. 29.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 카카오와 25일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단골거리 디지털전환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장로 상권의 디지털 전환이 완료되면 온라인 판매를 통한 고객 편의성 증진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 카카오와 25일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단골거리 디지털전환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사업’은 상점가 상인들이 사회관계망(SNS)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활용법을 교육하고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오래된 충장로 상권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해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임택 동구청장(오른쪽 세번째)가 카카오와 충장로 상권 디지털 전환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동구]

주요 사업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지원발송 지원금(30만 원) △디지털 비즈니스 도구를 통한 온라인 판로·마케팅 기회 발굴 △상권·채널 활성화를 위한 홍보 키트·이벤트 지원 등으로 지난 24일부터 운영에 나섰다.

충장로 4·5가의 경우 고령의 명인·명장들이 운영하는 점포가 많아 매출 대부분을 오프라인 대면 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장로 상권의 디지털 전환이 완료되면 온라인 판매를 통한 고객 편의성 증진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상인들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하는 것이 의미를 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충장로의 활력을 더해 줄 다양하고 참신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