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류현진 재단과 기부 협약

이미선 2024. 4. 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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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지난 26일 대전시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류현진 재단과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류현진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중 류현진 선수가 탈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각각 10만원씩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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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선수 탈삼진마다 10만원씩 기부, 장학금으로 사용
지난 26일 대전시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기부협약식에 참석한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 송인조(왼쪽) 본부장(왼쪽)과 류현진 재단 류현진 이사장.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26일 대전시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류현진 재단과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류현진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중 류현진 선수가 탈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각각 10만원씩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누적 기부금은 리그 종료 후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KBO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류현진 재단은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해 국가의 유능한 인재 육성 및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2023년 설립됐으며 △장학금 지급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학술 연구비 지급 사업 △야구용품 후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협약이 우리나라 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콘텐츠의 발굴을 통해 야구 발전을 위한 기회와 경험의 장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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