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장서 나눔 실천" 부산 사상구 공무원 헌혈왕 300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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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보건소 신상수(54) 주무관이 최근 헌혈 3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고 사상구가 29일 밝혔다.
그는 1989년부터 35년째 정기적으로 헌혈을 해오고 있다.
그는 "내가 헌혈할 때마다 내 가족, 지인이 누군가로부터 수혈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헌혈을 계속하고 있다"며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해 연령 제한인 69세 때까지 헌혈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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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사상구보건소 신상수(54) 주무관이 최근 헌혈 3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고 사상구가 29일 밝혔다.
그는 1989년부터 35년째 정기적으로 헌혈을 해오고 있다.
꾸준한 헌혈로 여러 차례 소개돼 공무원 헌혈왕으로 불린다.
그는 "내가 헌혈할 때마다 내 가족, 지인이 누군가로부터 수혈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헌혈을 계속하고 있다"며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해 연령 제한인 69세 때까지 헌혈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평소 신 주무관은 매주 토요일 장애인 달리기 교실 등에도 참가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소아함협회 등에 기증하고 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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