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원양 오징어 1만 5천 톤 푼다…"가격 안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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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계획보다 6천 톤 많은 양입니다.
남대서양 포클랜드 제도 인근 해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원양 오징어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수온이 낮아 생산이 다소 부진했지만, 2월 말부터 어황이 개선되면서 이달 셋째 주까지 생산량은 약 5만 2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연근해 오징어 생산량은 2만 3,343톤으로 전년보다 36.2% 감소했으며 원양 오징어 생산량은 3만 1,151톤으로 1년 전보다 34.5%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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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원양 오징어 초도 물량 1만 5천 톤이 국내에 공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계획보다 6천 톤 많은 양입니다.
남대서양 포클랜드 제도 인근 해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원양 오징어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수온이 낮아 생산이 다소 부진했지만, 2월 말부터 어황이 개선되면서 이달 셋째 주까지 생산량은 약 5만 2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습니다.
이번 1만 5천 톤에 이어 나머지 생산 물량도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어오면 오징어 수급 불안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했습니다.
앞서 동해 수온 상승 등에 따라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고 가격이 치솟자 해수부는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원양 오징어를 신속하게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해수부는 매달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에서 오징어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정부 비축 오징어(원양산)를 지속적으로 방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근해 오징어 생산량은 2만 3,343톤으로 전년보다 36.2% 감소했으며 원양 오징어 생산량은 3만 1,151톤으로 1년 전보다 34.5% 줄었습니다.
수급 불안으로 지난해 오징어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2.5%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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