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족 "이태원특별법 영수회담 의제로 삼아야"

이승지 thislife@mbc.co.kr 2024. 4. 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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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21대 국회 임기 내에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마무리 되도록 회담 의제로 다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정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오늘 오전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총선의 민심을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인 만큼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오늘의 의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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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재명 대표 회담 앞두고 기자회견 연 이태원 참사 유가족 [사진제공:연합뉴스]

오늘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21대 국회 임기 내에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마무리 되도록 회담 의제로 다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정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오늘 오전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총선의 민심을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인 만큼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오늘의 의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표을 향해 "이태원 참사의 진실을 바라는 유가족과 시민들의 요구를 윤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전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윤복남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부회장도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원래 정쟁의 대상이 아닌 법”이라며, “좌고우면하지 말고 대승적 결단을 할 수 있도록 영수회담의 첫 번째 주제로 삼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승지 기자(thislif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350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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