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단짝 향한 빅클럽 관심 쏟아진다…‘맨시티-아스널이 집중 관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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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맹활약을 앞세워 빅클럽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9일(한국시간)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첼시, 리버풀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라얀 아이트누리(22, 울버햄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아이트누리의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울버햄튼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이트누리의 이적료로 6천만 파운드(약 1,033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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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올시즌 맹활약을 앞세워 빅클럽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9일(한국시간)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첼시, 리버풀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라얀 아이트누리(22, 울버햄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이트누리는 지난 2020년 임대 신분으로 앙제를 떠나 울버햄튼에 입단했다. 이후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완전 이적까지 성공했다.
이제는 울버햄튼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와 정확한 크로스 능력을 겸비한 레프트백으로 울버햄튼 공수에 걸쳐 활약을 펼치고 있다.
상승세는 올시즌까지 이어졌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5경기 3골 2도움을 올렸다. 지난 번리와의 리그 31라운드에서도 1골을 올리며 무승부에 기여했다.
활약은 알제리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지난해부터 알제리 대표팀에 승선한 아이트누리는 지난달 치러진 2차례의 A매치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기도 했다.
가파른 상승세는 빅클럽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과 맨시티는 지난 몇 달 동안 아이트누리의 기량을 면밀히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레프트백 영입은 아스널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올렉산드르 진첸코 보다 수준 높은 레프트백을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맨시티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센터백으로 꾸준히 기용하기 위해 새로운 레프트백을 물색하고 있다.
올여름 아이트누리의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TBR 풋볼’은 “아이트누리의 계약 기간은 2년밖에 남지 않았다. 그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선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찾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입을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울버햄튼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이트누리의 이적료로 6천만 파운드(약 1,033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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